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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배우 송중기가 가족 사랑을 드러냈다
"플로리스트 수업을 들으면서 있었던 일화가 있냐"는 질문을 받은 송중기는 "수업을 꽤 즐겼다"며 "가장 기분이 좋았던 것은 선생님과 새벽 꽃 시장을 몇 번 간적이 있었다. 그곳에서의 활기찬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쁜 꽃을 싸게 사는 것도 좋았지만 그곳에서 가서 북적북적한 사람 사는 냄새가 느껴지는 것이 너무 좋더라. 그 다음에 저도 개인적으로 한두 번 가본 적도 있을 정도로 새벽 꽃시장에서 긍정적인 기운을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올해 생일 계획에 대해 송중기는 "저는 사실 솔직히 얘기하면 생일을 현장에서 보내는 것을 제일 좋아한다. 일한다는 핑계로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는 것도 있고. 생일 이라고 해서 많은 인원이 모여서 파티하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이다. 이번 생일에는 가족들과 소소하게 식사하면서 지낼 것이다"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송중기는 2023년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발표했으며, 결혼 5개월 만에 아들을 품에 안았다. 지난해에는 딸도 출산해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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