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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녹화 중 '현빈♥ 위해' 디저트 포장 요청 "여보 가져갈게" ('요정재형')

기사입력 2025-09-20 18:13


손예진, 녹화 중 '현빈♥ 위해' 디저트 포장 요청 "여보 가져갈게" (…

[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배우 손예진이 정재형의 디저트에 반해, 현빈 몫까지 챙기며 달달한 부부애를 드러냈다.

20일 '요정재형' 채널에는 '레시피 최초로 손예진이 포장해 간 달달구리 디저트 레시피ㅣ+민어 구이, 시저 샐러드, 당근 오븐 구이ㅣ손예진 편 레시피'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정재형은 손예진 편 공개에 앞서, 손예진이 자신의 요리에 감탄한 순간들을 선공개했다. 당근 오븐 구이를 맛본 손예진은 "생당근은 안 좋아하는데 당근 요리는 좋아한다"라며 토크 중에도 음식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이어 정재형에게 "어떻게 요리를 이렇게 잘하세요? 요리 잘하는 분들은 센스 있는 분들인 것 같다"라며 연신 감탄했다. 민어구이를 먹을 때도 "이거 되게 맛있는데요?"라며 감탄을 이어갔고, 정재형이 밥을 주자 김치를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손예진, 녹화 중 '현빈♥ 위해' 디저트 포장 요청 "여보 가져갈게" (…
시저 샐러드를 먹으면서는 "베니스 영화제를 가야 해서 식단 관리를 엄청 하고 있다. 음식이 너무 궁금하고 다 먹고 싶은데 미리 양해를 구하겠다. 원래 진짜 대식가다"라고 이야기했다. 정재형은 웃으며 "샐러드는 유기농으로 준비했다"라고 알렸고, 손예진은 "저 그 정도까지는 아니다. 아이 것만 유독 신경 쓰는 거다"라고 말했다.

디저트로는 타르트 타탕이 준비됐다. 손예진은 계속 미간에 주름을 잡았고 "하나도 안 달고 너무 맛있다. 사과잼이 아닌 사과를 넣은 거라 살이 안 찔 것 같다"라며 감탄을 이어갔다. 이어 "이거 싸줄 수 있어요? 신랑 좀 가져다주게"라며 현빈을 위해 포장해달라고 부탁해 눈길을 끌었다. 정재형은 흔쾌히 포장을 해주면서 "이거 먹으면 현빈 나와야 한다고 얘기해 줘"라며 기회를 놓치지 않아 웃음을 안겼다.

한편 손예진은 2022년 현빈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오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어쩔수가 없다'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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