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이 20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부산국제영화제를 소화한 소회를 전했다. 그는 "저는 모든 일정을(떡볶이먹는일정포함)마치고 서울에 잘 도착했어요"라고 운을 뗀 후 "이번 부국제에서 만난 모든분들 반가웠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된것 같아요"라며 "'액터스 하우스'에 오신분들의 질문을 인스타그램으로 받겠다고 해서 많은분들이 질문을 해주셨는데 제가 모든 질문에 다 답을 못해 드려 죄송해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응원의 댓글들 항상 보고 있어요. 너무 감사하고 없던 힘도 생긴답니다. 오늘도 평안하시길"이라고 글을 맺었다.
함께한 사진에는 떡볶이와 튀김, 김밥 같은 분식류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손예진은 지난 17일 개막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 수가 없다'팀으로 이병헌, 박희순, 염혜란 등과 참석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