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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김건모가 성폭행 누명을 벗은지 6년만에 컴백을 선언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꽁꽁 감춰졌던 김건모의 근황이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
또 "힘든 일이 있으셨지만 잘 이겨내시고 마침내 공백을 깨고 콘서트를 하신다. 음악의 천재이시기에 무대는 무조건 멋지게 해내실 것이다. 형님을 항상 존경하고 응원한다"고 전했다.
특히 임태경은 "형님은 웃으시는 모습이 너무 멋있다"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2021년 11월 검찰은 김건모의 성폭행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그러나 김건모는 2019년 10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던 피아니스트 장지연과 이혼하는 아픔을 겪었다. 이 사건으로 연예계 생활에 큰 회의를 느낀 김건모는 활동을 중단했다. 그리고 6년 만에 전국투어 콘서트 개최 소식을 전하며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