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UN 출신 최정원이 '불륜남' 누명을 벗었다.
A씨 측은 "1심 판결 이후 A씨는 불륜녀란 사회적 낙인 속에 헤아릴 수 없는 고통의 시간을 보냈다. 이로 인해 건강이 심각하게 악화돼 직장생활을 이어가기 어려웠다"고 토로했다.
B씨는 2022년 12월부터 최정원과 A씨가 부적절한 관계였다고 주장하며 2023년 최정원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최정원은 "가족끼리도 알고 지낸 동네 동생이었다"고 해명, B씨를 명예훼손 교사, 협박, 모욕,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B씨는 최정원을 명예훼손으로 맞고소 했으나 경찰은 두 사람 모두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