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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기안84와 전현무가 박나래의 조부모님 댁을 함께 정리하며 진한 우정을 나눴다.
한참 동안 마음을 추스르던 박나래는 "할머니, 할아버지, 나래 왔어요"라고 말하며 집으로 들어섰지만, 이제는 잡초만 무성한 텅 빈 집에 이내 오열했다. 그는 "계속 가야 한다는 걸 알지만, 막상 가지 못하고 있었다"며 "문을 열자마자 너무 괴로웠다"고 감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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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마음을 담아 박나래는 직접 커피를 내어 건넸고, 세 사람은 함께 등목까지 하며 오누이 같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박나래는 지난 2023년 조부상을 당한 데 이어 올해 6월 조모상까지 겪었다. 박나래의 조부모님은 '나 혼자 산다'에 박나래와 함께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