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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 '최민환 이혼' 2년만 열애 선언 "삶의 시작"('4인용식탁')

기사입력 2025-09-23 07:48


율희, '최민환 이혼' 2년만 열애 선언 "삶의 시작"('4인용식탁')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라붐 출신 율희가 FT아일랜드 최민환과의 이혼 2년 만에 연애 계획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는 배우 방은희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방은희는 율희와 양소영 변호사를 자신의 절친으로 초대했다.

율희와 방은희, 양 변호사는 이혼으로 얽힌 관계였다. 율희는 방은희 전 남편인 김 모씨가 대표로 있는 NH미디어 소속 걸그룹 라붐으로 활동했고, 양 변호사는 율희의 이혼 소송 법률 대리인이다.

방은희는 "제일 잘한 건 이혼"이라고 말했고, 율희는 "삶의 시작이 이혼"이라고 공감했다. 율희는 "남자 만나 연애 좀 하라"는 방은희의 말에 "연애 해야죠"라며 새 출발을 선언했고, 방은희는 "해야 된다. 우리 둘이 XX이다. 바보"라고 동조했다.


율희, '최민환 이혼' 2년만 열애 선언 "삶의 시작"('4인용식탁')
율희는 2017년 최민환과 결혼, 슬하에 1남 2녀를 뒀으나 2023년 이혼했다. 당시 양육권과 친권은 최민환이 갖기로 했으나, 율희는 지난해 최민환이 결혼생활 중 유흥업소에 출입하고 시부모님 앞에서 자신을 성추행했다고 주장하며 최민환을 상대로 위자료와 재산분할, 양육권 및 친권 변경을 위한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최민환은 이혼사유는 자신의 업소 출입이 아닌 율희의 잦은 가출과 육아 방임, 비정상적인 수면 패턴 등으로 인한 갈등 때문이었다고 반박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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