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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전 야구선수 심수창이 최근 7년만의 이혼과 관련해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이에 심수창은 "괜찮다.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 내가 인터뷰한 것도 아닌데, 많은 분에게 연락이 왔다. 전화 한 통도 안 받았다"며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결혼은 미친 짓이다"라며 진지한 분위기를 웃음으로 넘기기도 했다.
또한 "새로운 사람을 만나 아들을 낳게 된다면 야구를 시킬 것이냐"는 질문에 심수창은 "무조건 시켜야지. 축구도 시켜야지. 프리미어리그는 가야지, 메이저리그는 안 된다"고 답하며 특유의 입담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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