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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과의 베니스 데이트 기록을 담았다.
베니스의 명소인 리알토 다리에 간 두 사람. 이병헌은 이민정에게 "벌써 100유로 넘었다"고 말했고 이민정은 "제가 오빠한테 마스크 벗고 다니면서 사람들이 알아보면 10유로씩 준다 했는데 지금 100유로가 넘어가고 있다. 다시 마스크 써라"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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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를 거닐 때마다 이병헌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났다. 100유로까지 늘어나자 이민정은 "공약을 잘못 건 거 같다. 불안해져 간다"고 토로했다.
거리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연주자도 공연을 중단하고 이병헌을 알아볼 정도였다. 이병헌을 알아보는 팬들이 계속 늘어나자 이민정은 "내가 오빠 신발을 사주겠다"고 제안할 정도. 이민정은 "이놈의 입을 잘못 놀려서 돈을 잃게 생겼다. 40만원이 나가게 될 줄은 몰랐다"고 후회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