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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방송인 안혜경이 결혼 2주년을 자축했다.
안혜경 남편도 "벌써 2년. 결혼 기념일. 고맙고 사랑해. 내 인생 가장 힘든 시기에 내 손 잡아준 사람"이라는 글을 올리며 안혜경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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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때도 일을 정말 열심히 하고 멋진 친구였는데 나한테는 그때 봤던 모습보다 훨씬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이었다"며 "되게 진중하고 자기 일을 너무 좋아하고 이런 모습이 되게 좋았던 거 같다"고 밝혔다.
남편과 1년 연애 후 결혼했다는 안혜경은 송중기가 사회를 봐서 화제가 된 결혼식에 대해 "나도 (송중기는) 볼 일이 없다. 정작 배우는 남편 쪽에서 다 오고 내 하객은 다 축구선수였다. '골때녀' 사람들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