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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북극성'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이어 문주와 옥선, 한나가 한자리에 모이며 세 사람의 숨 막히는 삼자대면이 펼쳐졌고, 문주를 체포하기 위해 현장을 덮친 운학(유재명)과 국정원 요원들까지 가세해 연막 속에서 아찔한 총격전이 벌어졌다. 문주가 위험에 처한 결정적인 순간, 산호는 그를 또 한 번 구해내고 두 사람은 서로를 끌어안은 채 절벽 아래 바다로 뛰어들며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하게 했다. 특히, 자신을 향한 의심을 거두지 못하는 문주에게 "믿지 말아요. 그냥 내가 뒤에 있을게요, 언제나"라고 대답하는 산호의 대사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자아내며 결국 서로에게 돌아온 이들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호기심을 한껏 끌어올렸다.
'북극성'의 8-9회는 10월 1일 오직 디즈니+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