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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소주방 여사장 살인사건이 공개된다.
시신에는 전신에 걸친 자상과 둔기에 맞은 흔적이 있었고, 등에 식칼이 놓여 있어 충격을 더했다. 수사팀은 면식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탐문에 나섰으나, 마을 주민들은 좀처럼 입을 열지 않았다. 그러던 중 불이 났던 그날 밤 "가게 구석에 앉아 있던 무서운 눈매를 가진 남성을 봤다"는 제보가 들어오며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그 남성이 마을 사람이 아니라는 얘기도 듣는 가운데 과연 범인은 누구이며 그는 왜 주인을 무참히 살해했던 것일까.
이어 KCSI가 온라인 금 거래를 가장한 강도 살인 사건을 파헤친다. 112로 한 남성이 머리에 피를 흘리며 걸어오더니 "강도를 당했다"며 도움을 요청했다는 신고가 접수된다. 피해자는 온라인 사이트에 금을 판매하려다 범행을 당했으며, 범인이 빼앗아간 금은 무려 100돈에 달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