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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당시 국내에서는 생소한 ODM 기업을 운영하며 겪은 외환위기와 중국 진출, 코로나19 사태 등 변곡점에서 내린 선택을 상세하게 다뤘다.
이 회장은 저서에서 "K뷰티의 명성은 한두 개 기업이 이뤄낸 것이 아니라 수많은 기업가와 혁신가들이 함께 이뤄낸 성취"라며 "코스맥스가 앞으로도 산업 전체에 변함없는 가치를 제공하며 K뷰티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되겠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화장품 연간 수출액은 ▲ 2021년 92억 달러 ▲ 2022년 80억 달러 ▲ 2023년 85억 달러 ▲ 2024년 102억 달러로 증가 추세다.
이 회장은 이같이 뷰티 강국으로 성장한 한국 화장품 산업의 성장사와 함께 미래 10년을 위한 준비 등 K뷰티의 미래 전망에 대한 조언도 담았다.
앞서 이 회장은 출간을 기념해 지난 18일 K뷰티 전문가들과 좌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소비자 트렌드 전문가인 김난도 서울대 교수와 증권업계 소비재 분석가인 박종대 메리츠증권 연구위원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좌담회에서 "'다름'의 정신으로 개발해 온 코스맥스의 혁신 제품이 K뷰티 세계화의 토대가 됐다"며 "이제 전 세계가 한국인의 피부를 닮고 싶어 하고 한국인의 화장법을 배우고 싶어 할 정도로 K뷰티가 미의 기준이 됐다"고 강조했다.
좌담회 영상은 코스맥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aayyss@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