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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박수홍과 딸 재이 양이 부녀 동반으로 '우먼센스'의 표지를 장식했다.
이어 "스케줄이 바빠 주로 새벽에 육아를 하는데 재이가 웃는 모습을 보면 아무리 피곤해도 눈이 떠진다"라고 덧붙였다. 또 "세상의 모든 아이는 부모의 정성으로 자란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부모로서의 책임과 기쁨을 강조했다.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 씨에 대해 "언제든 나를 믿어주는 유일한 사람"이라며 "아내와 아이는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운 가장 큰 힘"이라고 밝혔다.
박수홍은 "내가 잘못한 것이 있다면 가족을 너무 사랑하고 믿었던 것"이라며 "과거를 잊으려고 노력 중이다. 이제는 아내와 아이와의 행복한 삶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이 진정한 행복"이라며 "재이가 실패든 성공이든 스스로 선택하며 살아가길 바란다. 어떤 길을 가든 끝까지 응원하는 부모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