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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개그맨 김태균이 故전유성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추모했다.
이어 그는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다. 감사하다. 이제 편히 쉬셔라"면서 "나도 남은 인생 행복한 웃음 전하는 후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진정한 개그맨 1기 전유성 선배님 안녕히 가셔라"며 추모했다.
한편 전유성은 폐기흉 증세가 악화해 지난 25일 오후 9시 5분 세상을 떠났다. 향년 76세. 고인은 과거 폐렴과 코로나19 후유증을 앓았으며 최근 폐 절제 수술 이후에도 상태가 악화돼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고인은 생전에 연명치료를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측근들과 장례 절차에 대해서도 직접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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