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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가수 이효리가 자신이 운영하는 요가원에서 수업 중 단번에 '요가 고수'를 알아본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한 수강생은 "10분을 헤매다 들어간 아난다 요가원. 빈 매트가 없어 갑자기 효리 선생님 매트에서 요가를 시작했다. 요가 동작을 하는데 발가락을 만져주는 따뜻한 선생님"이라며 "(이효리가)'앞에있는 선생님 따라하세요'라고 하셨다. 갑자기 그 곳에 있는 34명 정도의 수련하는 분들이 나를 쳐다봐서 살짝 당황했다. 그래도 다시 내 마음으로 집중해서 수업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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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효리는 가수 이상순과 2013년 결혼 후 제주도에서 생활하다가 지난해 서울 종로구 평창동으로 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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