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배우 김우빈이 여동생과 남다른 우애를 드러냈다.
27일 '뜬뜬' 채널에는 수지, 김우빈이 출연한 '핑계고' 영상이 게재됐다.
양세찬은 "남매는 보통 같이 있는 거 자체를 싫어한다"라고 말했고 여동생이 있는 유재석도 "그 정도는 아니지만 선이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같이 논 적이 별로 없다. 근데 이렇게 사이가 되게 좋은 남매가 있더라"라며 놀랐다.
|
그러자 김우빈은 "저도 동생에게 용돈을 주는데 동생이 저한테 용돈을 줄 때가 있다. 저희 집이 주택이다. 대문을 열고 나가면 차가 있는데, 한번은 차 와이퍼에 봉투 하나를 껴 놓고 갔더라. 돈 봉투에 '여행 잘 다녀와'라는 글이 쓰여 있었다. 그 봉투가 소중해서 집에 보관해놨다"라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김우빈과 수지는 10월 3일 넷플릭스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 공개를 앞두고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