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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 출연했던 남성 A씨가 교제 중이던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이후인 2024년 4월 6일 오후 6시경, A씨는 경기 화성시 한 숙박업소에서 또다시 B씨에게 폭행을 저질렀다는 혐의도 추가로 받고 있다.
두 사람은 '나는 솔로' 프로그램 종영 이후 A씨가 직접 개설한 오픈채팅방을 통해 처음 알게 된 사이로 알려졌다. 해당 채팅방에서 A씨는 본인의 출연 사실을 앞세워 시청자들과 소통했고, B씨와도 이 과정에서 인연을 맺어 교제를 시작했다는 게 피해자 측의 주장이다.
이어 "시간이 좀 흘렀지만, 그가 처벌받고 반성하길 바라는 마음에 고소를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혐의가 소명돼 검찰에 송치한 사안"이라며 "자세한 수사 내용은 공개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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