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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김신영이 고(故) 전유성의 마지막 뜻을 지키며 씩씩한 웃음을 되찾는다.
김신영과 전유성은 생전 사제지간으로 각별한 인연을 이어왔다. 전유성이 세상을 떠나기 직전에도 곁을 지키며 간호해 깊은 울림을 남겼다. 또한 28일 오전 서울아산병원에서 엄수된 영결식에서 직접 추도사를 낭독하며 끝내 눈물을 쏟아내기도 했다.
한편 전유성은 지난 25일 폐기흉 증세가 악화돼 향년 76세로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장례는 고인의 뜻에 따라 희극인장으로 치러졌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