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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이용식 부부가 새로 생긴 가족인 손녀 이엘이와 함께 행복한 일상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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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은 "와 이렇게 온가족이 산책하는 건 처음이다"라며 반가워 했다. 이용식 역시 "너무 더웠는데 오늘은 완전히 초가을이다"라고 즐거워 했다. 아빠 원혁부터 할아버지 이용식은 '차도녀' 이엘이를 웃기기 위해 각종 개인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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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은 "홍삼의 부작용인가?"라며 너스레로 맞받아쳤고 이내 "이럴 때 또 한 장이 날라갑니다"라며 아내에게 계속해서 만 원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열심히 산책한 이용식은 자연스럽게 빵집에 도착해 "여기가 빵집이야?"라며 모른체 했고 아내 역시 "어떤 종류의 빵이 나왔는지 보고 가야 한다. 그냥 가면 예의가 아니다"라고 남편의 뒤를 따랐다.
다음날 원혁은 딸의 귀여움을 보며 "오늘 120일 됐다. 너 왜 이렇게 예뻐. 갈수록 이렇게 예뻐진다"라며 딸바모 면모를 보였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