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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배우 겸 작가 정은혜가 새 아버지 성을 따르기 위해 법적인 절차를 밟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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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부부 상담을 하며 서로 이해하지 못한 부분을 살피기 시작했다. 특히 조영남은 본인 마음을 표현하기 보다 정은혜를 배려하는데 마음쓰는 모습을 보였다. 정은혜 어머니는 "(조영남은) 시설에서 생활을 해서 그런지 표현하는 걸 힘들어하는 것 같다"라며 사위를 안쓰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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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상황에 대해 어머니는 "소송 구조 절차를 밟고 있다. 성인이기에 부모 동의 없이 법원에 입양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법원에서 허가가 나면 입양 절차를 밟으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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