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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의 민윤기 치료센터가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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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는 지난해 11월 '음악 재능 기부를 하고 싶다'며 천 교수를 찾았고, 아이들의 정서 회복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인 'MIND' 개발에 직접 참여했다. 당시 슈가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었지만 주말을 이용해 아이들과 만나 음악 수업을 했으며, 자신이 방탄소년단 멤버라는 사실도 밝히지 않았다. 이후 슈가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 청소년 치료센터 건립을 위해 세브란스 병원에 50억원을 기부했다. 이는 연예인 단일 기부로는 최대 금액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