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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배우 이장우가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각각 수트와 드레스를 입고 훈훈하면서도 아름다운 비주얼을 뽐내고 있는 두 사람. 결혼을 앞두고 똑 닮은 함박미소를 터트리는 모습에서 결혼의 설렘과 함께하는 행복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이때 두 사람은 '시골마을 이장우' 속 이장우의 트레이드마크인 모자를 나란히 쓰고 촬영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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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마을 이장우2'는 이장우가 시골 마을에 녹아들어 조용했던 공간을 웃음과 이야기로 채우고, 봄·여름 동안 지역 재생을 위해 뜨겁게 고군분투한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방송된 '시골마을 이장우'는 김제 마을 주민들과 사계절을 함께하며 막걸리 신제품을 개발하고(출시하고) 폐양조장을 '핫플레이스'로 탈바꿈시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이번에는 인천 강화도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이장우는 지난 시즌에 이어 이곳에서도 특유의 소탈한 매력으로 시골 어르신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한층 업그레이드된 그의 손맛과 강화도의 제철 식재료가 어우러지며 시청자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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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가운데 이장우는 최근 유튜브 채널 '흙심인대호'에 출연해 "막상 결혼 할 때가 되니까 이 사람 챙기고 저 사람 챙기고 (하객) 명단이 1000명씩 되는데 화가 난다"고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놓은 바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