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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김학래가 고(故) 전유성을 추억하며 생전 마지막 나눴던 대화를 공개했다.
이에 김학래는 "저희도 그저께 개그맨들의 아버지라 불린 전유성 선배를 하늘나라로 보냈다"며 고인의 마지막 순간을 떠올렸다.
김학래는 "마지막에 저랑 나눈 얘기가 '형, 별 차이 없어요. 우리도 곧 가요'였는데, 선배님이 '그래 거기서 만나자'라고 하시더니 그냥 가셨다"며 먹먹한 심정을 전했다.
한편 고 전유성은 지난 25일 오후 9시 5분, 폐기흉으로 투병하던 중 전북대학교 병원에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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