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악플 그만" 곽민선, 7살 연하 ♥송민규와 결혼 발표에 간곡한 부탁

기사입력 2025-09-30 16:31


"제발 악플 그만" 곽민선, 7살 연하 ♥송민규와 결혼 발표에 간곡한 부…

[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축구선수 송민규와 결혼을 알린 곽민선이 첫 럽스타 사진에 '악플 자제'를 간곡히 호소했다.

29일 곽민선은 "인생 첫 커플사진 업로드라니..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라며 사진을 업로드 했고, 송민규 역시 "잘 부탁드립니다"라며 팬들에게 인사했다.

이날 곽민선과 송민규는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결혼을 발표하고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김남일♥김보민, 박지성♥김민지를 잇는 '환상의 짝꿍' 축구 선수와 아나운서 부부 3호가 될 곽민선 송민규 부부는 7살 연상연하 커플로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제발 악플 그만" 곽민선, 7살 연하 ♥송민규와 결혼 발표에 간곡한 부…
현재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인 송민규는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에 소속돼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다. 그리고 송민규의 '예비 신부' 곽민선은 스포츠와 e스포츠 분야에서 팔방미인 아나운서로 활동 중이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송민규의 DM으로 시작됐다고. 곽민선은 "민규씨가 당시 21살이어서 너무 어리기도 했고 편하게 동생처럼 생각했다. 근데 사석에서 만나니까 생각보다 스윗하더라"고 전했다.

올해 5월 송민규는 K리그 경기에서 23분 만에 첫 골을 넣고, 골 세리머니 프러포즈를 전 국민에게 생중계하며 곽민선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린 두 사람. "보기 좋은 커플이다" "너무 잘 어울린다" "진정한 선남선녀"라는 좋은 댓글들도 있는 반면 악플들에게도 시달렸다. 곽민선은 "유튜브 악플은 제발 자제해주세요"라며 당부하기도 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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