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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할리우드 톱스타 니콜 키드먼(58)과 컨트리 가수 키스 어번(57)이 결혼 19년 만에 별거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06년 결혼한 두 사람은 슬하에 첫째 딸 선데이 로즈(17)와 둘째 딸 페이스 마거릿(14)을 두고 있다. 잉꼬부부로 불리며 레드카펫과 공식 행사에 늘 함께 나서 다정한 모습을 보여왔던 만큼, 이번 별거 소식은 팬들에게 충격을 안기고 있다.
불과 지난 6월에도 결혼기념일을 맞아 키드먼이 "해피 애니버서리 베이비"라는 글과 함께 남편과의 사진을 SNS에 올렸던 터라 충격은 더욱 컸다.
두 사람이 법적 이혼 절차에 돌입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