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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밴드 노브레인 베이시스트 정우용이 팀을 탈퇴한다.
노브레인 측은 1일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마음이 무겁다. 정우용이 건강상의 이유와 개인적인 사정으로 밴드를 탈퇴하게 됐다"고 밝혔다.
노브레인은 향후 이성우 황현성 2인 체제로 세션 연주자들과 함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노브레인은 1997년 '아워 네이션 2'로 데뷔, '해변으로 가요' '별이 되어' '넌 내게 반했어' '청년폭도맹진가'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한민국 1세대 펑크 록 밴드로 사랑받아왔다.
다음은 노브레인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노브레인입니다.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노브레인의 베이시스트 정우용 님께서 건강상의 이유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밴드를 탈퇴하게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노브레인과 함께하며 큰 힘이 되어주신 정우용 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걸어가실 새로운 길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또한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노브레인은 앞으로의 일정들을 세션 연주자들과 함께 이어갈 예정입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