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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대세' 개그맨 김원훈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찾는다.
경력 50주년을 맞은 중화요리 대부 여경래 셰프의 이야기도 관심을 모은다.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까지 진출한 여경래 셰프는 화려한 경력 뒤 우여곡절 많았던 중식 인생을 풀어낼 예정이다. 5세에 아버지를 잃고 절망에 빠졌던 가정사부터, 15세에 낯선 중식의 세계에 발을 들인 뒤 중식 셰프를 천직으로 받아들이기까지의 특별한 인생 여정이 공개된다. 중식 4대 문파 중 하나인 홍보석파에 속하며 '전설의 칼잡이'로 불리게 된 사연과 함께 매일 새벽까지 쌍코피를 흘리며 써 내려간 비법 노트도 공개된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여 셰프의 뒤를 이어 중식의 길을 걷고 있는 아들 여민 셰프도 스튜디오에 함께 출연해 아버지와 일하며 겪은 다양한 비하인드로 흥미를 더할 전망. 또한, 여경래 셰프의 50년 중식 인생이 담긴 짬뽕 요리 시연과 이를 맛보는 유재석, 조세호의 먹방도 호기심을 자아낸다. 호탕한 웃음으로 내성적인 성격까지 바꾼 여경래 셰프의 요리 철학과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본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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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