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딸 원인불명 고열에 안절부절 "이런 적 처음"..결국 오열

기사입력 2025-10-03 06:00


이지혜, 딸 원인불명 고열에 안절부절 "이런 적 처음"..결국 오열

[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가수 이지혜가 첫째 딸 태리의 원인불명 고열에 발을 동동 굴렀다.

2일 '밉지않은 관종언니' 채널에는 '딸 태리 원인불명 고열에 온 가족 비상걸린 이지혜 가족'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지혜는 태리가 4일째 열이 안 떨어진다면서 "열이 떨어져도 다시 오른다. 병원만 3군데 갔는데 코로나19도 아니라고 했다. 무슨 일인가. 아직도 38.2도다. 일단 일을 하러 가야 하는데, 마음이 편치 않아서 일을 못 가겠다"라며 발을 동동 굴렀다.

퇴근을 마친 후에도 걱정은 한가득이었다. 이지혜는 "아이 둘을 키우면서 열이 오래도록 나는 건 처음이다. 열이 왜 안 떨어지는지 모르겠어서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친들에게 물어봤는데, 말씀해 주신 것들은 다 원인이 아니었다. 왜 열이 안 떨어지는지 무섭다"라고 말했다.


이지혜, 딸 원인불명 고열에 안절부절 "이런 적 처음"..결국 오열
다행히 다음날 태리의 열이 떨어졌고 이지혜는 태리를 안으며 안도했다. 그날 늦은 오후 문재완은 이지혜에게 건강식품을 선물했고 이지혜는 긴장이 풀린 상황 속, 감동까지 하며 눈물을 펑펑 쏟았다. 문재완은 "당신이 너무 힘든 것 같았다. 힘들어 보였다"라며 이지혜를 어루만졌다.

한편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뒀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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