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결혼식 한 달만에 '겹경사' 터졌다...공식 발표 "대회 스폰서 됐습니다"

최종수정 2025-10-03 08:00

김종국, ♥결혼식 한 달만에 '겹경사' 터졌다...공식 발표 "대회 스폰…

[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가수 김종국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보디빌딩 대회 현장을 직접 찾았다.

2일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서는 '다음은 GYM종국 클래식…? (Feat. ironstein x 월드 오브 몬스터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김종국은 보디빌딩 대회에 직접 방문해 선수들을 응원하기로 했다.

김종국은 "원래 외국 스케줄이 있었는데, 다행히도 그 스케줄이 캔슬되는 바람에 제가 공식적으로 가는 건 아니고 깜짝으로 가게 됐다. 국내 보디빌딩 대회가 어떤 식으로 진행이 되는지 현장을 보여드리러 간다"라 설명했다.


김종국, ♥결혼식 한 달만에 '겹경사' 터졌다...공식 발표 "대회 스폰…
이어 "보디빌딩 대회 스폰서도 처음이긴 하고 이런 이벤트에 메인 스폰서로 간 건 처음이다. 보디빌딩을 많이 사랑해주시는 구독자분들이 많고, 응원해주시기 때문에 가게 됐다"라며 김종국이 대표로 있는 아이언슈타인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회장에 도착한 김종국은 "살이 좀 빠졌다. 축구를 한동안 못나갔다. 유부남 되고 참"이라며 말을 잇다가 멈칫해 웃음을 자아냈다.

'월드 오브 몬스터짐'에 메인 스폰서가 됐다는 김종국은 모든 스태프들에게 티셔츠를 선물했다고.


김종국, ♥결혼식 한 달만에 '겹경사' 터졌다...공식 발표 "대회 스폰…
하지만 김종국은 "근데 죄송하지만 제가 메인 경기는 못간다. 제가 축구를 가야 한다. 죄송하다. 진짜 저는 이렇게는 못살겠다. 심지어 지난주는 저 때문에 축구가 캔슬이 됐다"라며 한탄했다.


이어 "제가 하필 (신혼)여행을 갔다 왔지 않냐. 그러다보니까 갔다오면 또 공식적인 인사(친지분들께)를 가야 한다. 그게 겹치는 바람에 그런 거지. 원래는 좀 일찍 하면 된다"라며 아쉬워 했다.

김종국은 "몸 좋으신 분들이 잔뜩이다"라며 보디빌딩에 참여한 선수들을 응원하고 인터뷰하며 대회 이곳저곳을 보여주며 소개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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