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겸 헤어디자이너 고(故) 혜백(본명 박혜림)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지났다.
이어 "지금에서야 소식을 듣고 마지막 인사를 다녀왔다"며 "혜백이와 인연을 맺었던 많은 분들, 저처럼 아직 소식을 듣지 못한 분들이 많을 것 같다"고 전했다. "마지막 가는 길이 행복한 여정이 될 수 있도록 마음으로 한 번씩 인사해 달라"고도 부탁했다.
박나래의 애도 글에는 방송인 장성규, 이시언 등이 댓글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애도를 표했다. 김가연, 변기수, 김이나, 김해준, 이상훈 등도 '좋아요'를 누르며 고인을 추모했다.
1990년생인 혜백은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등 다양한 코너에서 활약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배우로도 활동하며 '후궁뎐: 꽃들의 전쟁' 등에 출연했으며, 이후에는 헤어 디자이너로 전향해 여러 연예인의 스타일링을 맡았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