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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수 박서진 가족의 첫 해외여행기가 공개됐다.
예기치 못한 기상 악화로 모든 일정이 어긋나자 박서진은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지만, 이내 가족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빠르게 계획을 수정했다. 그는 아침부터 룸서비스로 다양한 조식을 준비하며 여행의 책임자로서 최선을 다했고, 한국에서부터 챙겨온 단체 유니폼으로 침체된 분위기까지 환기시켰다.
다행히 잠시 후 날씨가 개면서 비로소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됐다. '예능신이 도왔다'는 말처럼 박서진 가족은 무사히 첫 여행지인 마카오로 향하는 배에 올랐고,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식사를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하지만 마카오에 도착하자마자 다시 태풍이 몰아친 듯한 뜻밖의 변수와 가족 간의 미묘한 갈등이 예고되며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높였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