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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은수 좋은 날' 이영애와 김영광이 이번엔 살인 사건에 휘말린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약 가방에 이어 살인까지 얽힌 두 사람을 향해 장태구(박용우)의 수사망은 점점 좁혀지고, 은수와 이경은 벼랑 끝으로 내몰린다. 과연 죽은 이는 누구이며, 이들이 감당해야 할 대가는 무엇일까.
이경은 고통 속에서도 담담히 "계획대로 하자. 우린 잘못한 게 없다"며 흔들리는 은수를 붙잡으며 최후의 결단을 내린다. 피로 얼룩진 두 사람의 동업이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