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가수 윤민수가 전처와 함께 SBS '미운 우리 새끼'에 등장해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이어 두 사람은 같은 물건을 두고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이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母벤져스는 놀란 표정을 지었고, 스페셜 MC 조우진은 "이런 이혼의 형상화는 처음 본다"며 감탄 섞인 말을 남겼다.
특히 결혼 사진을 두고 고민하는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전처가 "이거 버려야 하나?"라고 묻자, 윤민수는 "그냥 뒀다가 윤후 장가갈 때나…"라며 조심스럽게 대답했다. 두 사람의 현실적인 대화는 이혼 이후에도 남은 정과 가족에 대한 복잡한 감정을 그대로 드러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