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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재벌가 딸로 인생역전한 신예은이 절친 김다미와 첫사랑 허남준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하며 복잡한 감정에 휩싸였다.
하지만 행복한 순간도 잠시, 정분(박예니)은 "대양그룹 고명딸이 서종희라니, 듣고도 안 믿기네"라며 놀라워했고, 영례는 "목숨 구하고 수양딸이 됐다더라, 진짜 드라마틱하지?"라고 말했다. 종희의 화려한 변신은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한편 영식(전성우)은 "너 너무 변했다. 길에서 보면 못 알아볼 정도다"라며 놀라워했다. 종희는 "저도 거울 보면 놀라요. 제 생명의 은인인 오빠는 꼭 만나고 싶었어요"라며 웃었지만, 그 말 속엔 애틋함이 묻어났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