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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연상호 감독의 신작 '얼굴'이 개봉 10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가을 한국 영화의 반전 흥행작으로 떠올랐다.
관객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다. "올해 본 영화 중 최고다", "배우들 연기 미쳤다", "최근 5년 안에 본 영화 중 손꼽을 작품", "연상호 폼 미쳤다" 등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묵직한 메시지와 탄탄한 완성도, 그리고 박정민·권해효·신현빈·임성재·한지현 등 배우들의 호연이 맞물리며 완벽한 시너지를 만들어냈다.
연상호 감독은 '지옥', '부산행', '염력' 등 장르 불문 흥행작들을 연이어 배출하며 한국형 세계관의 창조자로 불린다. 이번 '얼굴' 역시 감독 특유의 어두운 세계관과 인간 본성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이 맞물리며 '올해의 영화'로 손꼽히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