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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프로듀서 커플 쿠시와 비비엔이 결혼한다.
1984년생인 쿠시와 1993년생인 비비엔은 9세 나이 차로, 지난 2016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공개 열애를 시작해 9년째 연인을 이어오고 있다.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로 가까워진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 '뮤직 프로듀서 커플'로 꼽힌다.
쿠시는 2003년 듀오 스토니스컹크로 데뷔한 뒤 2007년부터 작곡가로 전향했다. 이후 YG엔터테인먼트에서 활동하며 빅뱅 '봄여름가을겨울', 지드래곤 '홈 스윗 홈', 2NE1 '아이 돈 케어', 자이언티 '양화대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소다 팝'을 작사·작곡하며 여전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