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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브아솔) 출신 성훈이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의 반박문에 재차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또 "앞으로는 사실에 근거한 정확한 이야기만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성훈은 자신의 탈퇴가 자발적인 결정이 아니었다며, "회사 측이 유튜브 활동을 막고, 나얼에게 무릎 꿇고 빌라 했다"고 주장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러한 성훈의 폭로에 대해 롱플레이뮤직은 "성훈의 심리적 어려움으로 인한 부적절한 언행이 지속돼, 치료와 휴식을 권유했으나 상황이 개선되지 않았다"며 "협의 끝에 전속계약 해지 및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했다. 또 "성훈이 불안정한 상태를 겪으며 멤버들과 가족들에게 인신공격성 메시지를 보냈다"고도 전했다.
다음은 성훈의 2차 입장문 전문.
네, longplay 입장문 잘 읽었습니다. 어떤 멤버와 가족에게 인신공격을 했다는데, 도대체 제가 어떤 인신공격을 했는지 자세히 올려주십시오. 편집하지 마시고요.
20년 동안 별에 별거 다 참았네요. 가족이요? 당신들만 가족 있나요. 제 가족은 안 소중했었나요슌 그렇게 나오시면 저또한 어떤 법적 조치도 다 할 것입니다.
유튜브 못하게 하셨잖아요. 제 편곡 담당한 june한테 안해도 된다 하셨잖아요
저 또한 브아솔의 앞으로의 좋은 공연과 음악들 기대하고 존중하지만 20년 동안 함께한 인고의 세월들을 그저 정신병자로 매도하시는데 저 또한 제 명예를 위해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저 또한 사실에 근거한 정확한 사실만을 앞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