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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인간 샤넬'의 면모를 입증했다.
제니는 초청된 셀러브리티 중 가장 마지막으로 등장,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았다. 또 샤넬은 공식 계정에 제니의 사진을 가장 마지막으로 업로드하며 '샤넬의 주인공'임을 분명히 했다.
최근 생로랑 패션쇼에 글로벌 앰버서더 자격으로 참석했던 블랙핑크 로제가 엘르 UK에서 삭제되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엘르 UK는 앰버서더 단체 사진에서 로제만 잘라냈고, 이는 인종차별 논란으로 이어졌다. 맹비난이 쏟아지자 결국 엘르 UK 측에서 공식 사과에 나섰고, 로제가 생로랑에서 업로드한 공식 사진을 업로드 하며 대인배의 면모를 보였지만 팬들은 크게 상처받았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제니가 샤넬의 특별 대우를 받으며 팬들도 다시 한번 마음을 풀게 됐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