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유튜브 조작설에 억울 "이상화 연기 못해..12편 통편집"

기사입력 2025-10-10 09:31


강남, 유튜브 조작설에 억울 "이상화 연기 못해..12편 통편집"

[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가수 강남이 유튜브 조작설을 해명했다.

9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가수 강남, 이비인후과 전문의 겸 작가 이낙준, 방송인 주우재가 강남 대학병원세권으로 임장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남은 구독자 약 125만 명의 채널을 운영하는 근황을 전했다. 장동민은 강남에게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는데 (강남보다) 아내 이상화 지분이 높다"며 이상화의 인기를 언급했다. 이에 강남은 "이상화의 지분이 95% 정도"라며 인정했다.

주우재는 유튜브 콘텐츠가 점점 독해지고 있다며 "이상화 차를 핑크색으로 도색하고, 2층에 이상화가 있는데 1층에서 녹화하다가 들킨다"며 뒷수습을 어떻게 하는지 질문했다.


강남, 유튜브 조작설에 억울 "이상화 연기 못해..12편 통편집"
그러자 장동민은 "영상을 찍을 때 이상화에게 미리 알려준 것 아니냐"고 조작설을 제기했다.

이에 강남은 즉각 부인하며 "이상화가 운동선수 출신이라 연기를 못한다. 그래서 12편 정도는 못 내보냈다. 너무 정색하고 리액션이 세서 못 내보낸 게 많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장동민은 "그런 건 모았다가 유료 회원제로 (풀어라)"라고 조언했고, 강남은 "좋은 거 가르친다 후배한테"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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