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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최현욱이 시구 중 실수에 대해 사과했다.
최현욱은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SOL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1차전 SSG랜더스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의 시구자로 나섰다. 이 자리에서 최현욱은 기성 유니폼 대신 힙한 복장에 선글라스를 끼고 등장해 시구에 임했고, 선수 출신다운 강속구 시구로 화제가 됐다.
최현욱은 강한 힘으로 공을 던졌으나 제구가 되지 못해 어린이 팬의 머리 위로 공이 빠지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자칫 잘못하면 어린이 시타자의 머리에 공이 맞을 수도 있던 상황. 일부 네티즌은 "위험한 상황이 될 수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