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송옥숙이 전남편의 소개로 현 남편인 해난구조 전문가 이종인과 만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혼하고 나서 지금 남편을 눈여겨보게 된 계기가 있다. 하는 일도 굉장히 독특해서 여배우랑 어울릴만한 지점이 없는 사람이다. 근데 내가 이혼하고 나니까 주변 가까운 사람들이 마음 편하게 해주려고 그런 거였겠지만 '자유부인 됐으니까 연애나 하지', '너 마음대로 살아라'라고 이야기하는데 오히려 지금 남편은 이혼 전에는 굉장히 친하게 재밌게 지냈는데 이혼하고 나니까 예의를 갖추고 존댓말을 하더라"고 말했다.
|
예고편에서는 송옥숙이 "둘째 아이를 가졌는데 유산하게 됐다. '아이를 가질 생각을 안 했으면 좋겠다'고 하니까 갑자기 그때 입양하게 됐다"고 고백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송옥숙은 1986년 주한미군 군의관과 결혼했으나 1998년 이혼했다. 이후 1년 뒤인 1999년 이종인과 재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