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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밴드 노브레인의 보컬 이성우가 드디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예비 신부에 대해서는 "많이들 궁금해하실 것 같지만, 제 가슴에만 담아두고 싶다"며 "나이 50에 신혼이라는 단어는 어울리진 않지만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박수 많이 쳐달라"고 덧붙였다.
이후 예비 신부가 임영웅의 영어 선생님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8월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임영웅과 친구들'에서 임영웅은 "형님이 원래 결혼 생각이 없었는데,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뻤다. 형수님은 천사 같은 분이다"라며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1976년생인 이성우는 1996년 밴드 노브레인으로 데뷔, '넌 내게 반했어', '바다사나이', '미친 듯 놀자'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으며, 한국 록밴드 신을 대표하는 보컬로 활동해왔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