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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컨피던스맨 KR이 오늘(12일) 종영을 앞두고 주연 배우들의 진심 어린 작별 인사를 전했다. 9개월간의 대장정을 함께한 배우들이 직접 전한 소감에는 작품에 대한 애정과 이별의 아쉬움이 고스란히 담겼다.
막내 명구호 역의 주종혁은 "마지막 방송이라는 게 아직 실감이 안 난다"며 "재밌고 고생스러웠던 순간들이 스쳐 지나가며 그리움이 밀려온다"고 털어놨다. 그는 자신의 캐릭터를 향해 "항상 당하는 역할이었지만 순수함을 잃지 않고 끝까지 사랑해줘서 고맙다"고 말하며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제작진은 "오늘 밤 '컨피던스맨 KR'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며 "통쾌함과 반전이 어우러진 초대형 엔딩이 기다리고 있다"고 예고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