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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올해 수확한 배, 단감, 사과 품평회를 비롯해 농산물 직거래장터와 체험·판매부스 등이 운영된다.
또 글로벌 퓨전 배요리 한마당, 울산 농산물 깜짝 경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배, 사과, 단감 등 과수뿐만 아니라 지역의 6차산업 인증사업자, 청년창업농, 스마트팜 생산품 등 다양한 울주 농산물을 한자리에서 접하고 구매할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축제에서 울산배를 비롯한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농가들의 노고와 수고를 격려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배는 올해 대형 산불과 냉해 피해, 폭염, 폭우 등을 이겨내고 평년 수준의 수확량에 당도도 좋아 미국에도 수출하는 등 최고 수준의 배로 인정받고 있다.
young@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