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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스물여섯에 다섯 아이의 부모가 된 '사춘기 부부'가 층간 소음 문제로 이웃과 갈등을 벌였다.
이어 공개된 '사춘기 부부'의 일상은 충격을 안겼다. 부부는 아이들 앞에서 말다툼은 기본, 욕설과 거친 행동까지 서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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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나는 조용히 지내는데 너만 싸우지 않느냐. 아랫집 아저씨랑만 갈등있는게 아니라 모든 어른들한테 네 마음에 안들면 욕하고 반말하지 않느냐. 성질 좀 죽여라. 너무 불 같다"고 아내의 성격을 지적했다.
이에 아내는 "아랫집에서 시비를 걸었다. 우리 애들은 안 뛰었는데, 애들한테 뭐라고 하는데 가만 있느냐"고 층간 소음을 언급했다.
아내는 "관리사무소 직원이 집으로 올라왔었다. 우리 아이들이 안 뛰었는데 올라온거다. 그래서 안 뛰었다고 하니까 죄송하다고 하고 직원분이 내려갔다. 저도 일단 '죄송하다. 주의시키겠다'고 했다"며서 "그런데 큰아이들이 집으로 오고나서 아랫집 이웃이 집으로 찾아왔다. 복도에서 아이들을 꾸짖더라. 애들이 집에 들어오지도 않은 상황에서 뭐라고 하니까 짜증나고 성질 나더라. 그래서 화를 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아내가 촬영 중에도 이웃과 갈등을 빚는 모습이 목격돼 눈길을 끌었다.
jyn2011@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