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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헬스트레이너 양치승이 국정감사에 출석했다.
양치승은 '강남구청, A씨, 공인중개사로부터 기부채납 건물에 대한 주의사항을 안내 받은 적 있느냐'는 질문에 "모든 임차인이 안내받은 적 없다고 했다. 임차인들은 '국가가 운영하니까 훨씬 안전하겠구나'라고 생각하고 계약을 했는데 결국 반대가 됐다. 오히려 저희가 공공재산을 무단사용하고 있다고 형사 고발해 대부분의 임차인이 범법자가 됐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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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민간투자 사업에서 임차인 보호가 미흡했던 점을 인식하고 있다.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 개선과 홍보 강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사과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