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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결혼을 앞둔 개그맨 윤정수, 방송인 원진서가 알뜰살뜰한 면모를 보였다.
이번 촬영을 위해 앞치마를 새로 구입했다는 원진서는 "앞치마들이 너무 오래돼서 차마 방송에 나가면 안 될 것 같았다"라며 웃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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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윤정수와 원진서는 오는 11월 30일 결혼한다. 일찍이 혼인신고를 마친 두 사람은 50평 월세 아파트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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