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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피지컬: 아시아'의 막이 오른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국기를 건 피지컬 전쟁을 치르는 아시아 8개국 한국, 일본, 태국, 몽골, 튀르키예, 인도네시아, 호주, 필리핀 선수들의 빛나는 투혼이 담겨 있다. 무언가를 힘겹게 끌고 들거나 두 발로 공중 고리에 버티는 선수들. 이들이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온 힘을 쏟아붓는 이유는 단 하나다. "우리는 조국을 대표하고, 다른 국가들과 전면전을 벌이게 될 거야", "피하고 싶은 국가는 없다. 모든 국가와 대결 할 수 있다", "살아남는 누구든 우리가 부숴 버릴 거야"라는 선수들의 강렬한 기개는 한순간도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국가 대항전인만큼 각 국의 문화와 색깔이 담긴 다채로운 전술과 전략, 팀워크를 보는 재미도 놓칠 수 없다. "한 발 더 뛰면 이긴다! 한 발 더 걸으면 이겨", "누가 더 간절해! 누가 더 간절하냐고! 우리야", "서로를 위해 싸워. 싸우기 위해 승리하기 위해 태어난 민족"이라면서 어떤 방법으로든 살아남기 위해 격렬한 전투를 치른다는 점에서 박진감 넘치는 명승부가 쏟아질 예정이다. 국기를 건 영예로운 피지컬 전쟁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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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기 PD는 "다양한 종목들과 다양한 체형의 피지컬들로 구성했기 때문에 모든 참가자들이 훨씬 더 다양한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퀘스트를 개발했다"라면서 "동시에 지난 시즌 퀘스트들을 열심히 분석하고 왔을 참가자들의 예상을 깰 수 있는 반전도 준비했다. 지난 시즌에서 유지해야할 것들은 잘 유지하면서 가급적 새롭게 또 다채로운 게임을 새롭게 선보일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라고 말해 기대를 더했다. 이어 장호기 PD는 "이번 시즌은 팀 단위 경쟁이지만 동시에 각각의 개인에도 주목할 수 있는 매치들도 마련되어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피지컬: 아시아'는 오는 28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