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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가수 류필립과 누나 박수지의 불화설이 불거진 가운데, 박수지가 직접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상황을 언급했다.
앞서 류필립은 최근 불화설과 관련해 "수지 누나가 혼자 하겠다고 했고 더 이상 도움이 필요하지 않다고 했다. 이로써 수지 누나와의 인연을 마무리했다"라고 직접 밝혔다. 그는 수지 씨와 함께했던 다이어트 과정에 대해 "운동을 강요한 적 없고, 출근 없이 편하게 하면서도 수지 누나는 많은 수익을 얻었다. 80kg까지 감량하면서도 행복해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서울 이사 비용, 보증금, 소액 빚까지 도와주며 다이어트에 전념할 수 있게 했다. 공구와 광고 수익도 있었지만 본인이 번아웃을 겪고 모든 일을 포기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두 달 쉬고 30kg 다시 찐 상태에서 다시 다이어트를 한다고 해 멀리서 지켜보는 중이다. 이득을 본 건 수지 누나다"라고 덧붙였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